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자연치유 건강법 - 맨땅요법
요즘은 여기저기 의료시설도 많고, 또 많은 연구가들에 의해 몸에 좋다는 여러 가지 먹거리도 많이 나와 있어 몸에 이상이 생기면 재빨리 손을 쓸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하여 반드시 환자가 줄어든 것은 아닙니다.
지금부터 22년 전에는 요즘같이 의료시설이 좋지 않았습니다. 서울과 대도시에는 그런대로 병원시설이 잘 되어 있었지만 도시를 벗어나면 거의 열악한 환경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사단법인 밝은마음활동회>를 통해 <왜 아픈지> 그리고 <치료는 될 수 있는 것인지> 아픈 이유와 나을 수 있는 가능성을 알려주기 위해 해마다 일천 명 이상의 환자를 돌보는 <무의촌 의료봉사>를 12년간 전개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병을 고치는 병원보다 근본적으로 <병에 걸리지 않거나, 병이 생겼더라도 저절로 없어지는 방법은 없을까?> 하며 고심을 하였습니다.
사람이 아프면 병원에 갑니다. 그렇다면 사람이 아닌 개나 고양이 그리고 다른 동물들은 어떻게 할까요? 그들도 우리와 같이 몸을 갖고 있다면 틀림없이 우리처럼 병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병원을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 동물들은 아픈 몸을 어떻게 치료를 할까요? 처음에는 이렇게 사람이 아니라 의료시설이 없는 동물부터 찬찬히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요즘은 사람들 덕분에 동물병원도 많이 생겼지만 그래도 동물들은 병원을 찾지 않고 스스로 치유하는 방법을 택해서 하고 있습니다.
우리 집 개는 잘못 먹었거나 해서 몸이 아프면 일단 사람이 가까이 접근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리고 주는 것도 먹지 않고 햇살이 따뜻한 땅에 가서 몸을 납작 엎드려 잠을 잡니다. 그렇게 몇 시간이고 있다 보면 일어나서 어슬렁거리며 움직이거나 아니면 오랜 시간 먹지 않고 그 자세로 잠을 잡니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일어나 다시 기분 좋게 활동하는 것입니다. 동물들은 우리 집 개뿐만 아니라 고양이도 역시 똑같이 그렇게 합니다.
인도나 동남아시아에 가면 몸이 아프거나 다 죽어 가는 사람을 땅속에다 파묻고 얼굴만 나오게 하여 몇 시간씩 놔둡니다. 그리고 그렇게 반복하면 아픈 몸이 낫거나 아니면 죽어가는 사람도 감쪽같이 낫는다는 것입니다.
가까운 일본에 가면 태어나면서부터 흙으로 만든 언덕을 맨몸으로 기게 한다든지 아니면 유치원에 가서 맨발로 유치원 주변의 맨땅을 뛰며 진흙탕 속에서 놀게 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네다섯 살 먹은 어린아이들이 어른과 똑같이 42Km의 마라톤 코스를 끄떡없이 완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평발인 아이들은 저절로 나아 보통사람의 발이 되고, 아토피나 피부병에 걸린 아이들도 저절로 나아 튼튼한 몸이 됩니다.
<인도네시아의 무덤요법>
또 어떤 유치원은 아이들이 졸음이 오면 밖에 나가 맨발로 맨땅을 20분 정도 뛰게 하여 졸음도 쫓고 집중력도 높여 아이들이 2년 동안 책을 2천권 이상 읽으며 주산도 모두 최하 2급 이상을 따게 하여 천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나도 중고등학교 때에는 산속에 들어가 무술을 하며 맨발로 산을 뛰어다녔고 또 나무 위에 올라가 잠을 자곤 하였습니다.
그때 나에게 무술을 지도하던 선배들이 자꾸 땅에서 자라고 하였습니다. 사실 나는 그때 서울에서 좋은 침대에서 침대생활을 했던 터라 그들과 함께 땅에서 자는 것이 싫었습니다.
그러면 선배들이 <땅에서 자야 아픈 몸이 낫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나는 <아픈 맛에 운동을 하지 안 아프려면 뭐하러 운동을 해> 하며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선배들이 <땅에서 자야 나중에 늙어서도 아프지 않는다>며 나중에라도 아프면 땅에서 자라고 일러주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그때 운동하던 생각은 나지만 <땅에서 자라>는 선배들의 말은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사실 그때도 나는 선배들과 함께 땅에서 잠을 자는 것이 마치 <거지> 같아서 몸에 닭살이 나도록 싫었습니다.
나는 취미가 오디오입니다. 사실 내 귀는 스피커 소리를 들으면 플러스와 마이너스 선이 바뀐 것까지 알아낼 정도로 소리에 매우 민감합니다. 그리고 나만의 스튜디오를 만들어 밤을 새워가며 몇 달 동안 계속 기계 속에 파묻혀 살았습니다. 작은 방에 너무 많은 기계가 있다 보니 난방을 하지 않아도 전자파로 방이 후끈후끈할 정도였습니다. 물론 전자파가 방을 따뜻하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렇게 방안은 기계 열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그곳에서 뇌출혈로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그럭저럭 생활은 하였지만 자꾸만 어지러운 것이었습니다. 친구가, 유명하다는 한의원에 가서 한 달만 약을 먹으면 깨끗이 없어진다고 하였지만 석 달을 먹어도 효과는 없었습니다. 그때 번뜩 산에서 들었던 선배들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땅에서 자야 나중에 늙어서도 아프지 않는다!> 그리하여 나는 회사 앞의 산을 오르기로 하였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그 산은 야산이었는데 구청에서 일 년 전에 공원으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이렇게 산에 올라가 맨발로 맨땅을 밟기 시작한 지 일주일쯤 되니까 서서히 어지럼증이 없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어지럼증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아직 몸이 완전하게 건강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조심조심 몸 조절을 해가며 무리하지 않게 맨발로 맨땅을 밟았습니다. 그러면서 무조건 맨땅을 밟을 것이 아니라 <왜 어지럼증이 없어지는지> 또 외국에서도 그렇게 환자들이 나았는지 그 비밀을 파헤쳐 보고 싶었습니다. 아니, 내 성격에 그 이유를 알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땅의 비밀>을 찾고자 했습니다. 어렸을 때도 선배들이 그 이유를 말해주었다면 나는 아마 그때부터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선배들은 경험에 의한 말일 뿐 그 메커니즘을 모르기 때문에 설명 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이 땅에 <맨땅요법>이 탄생하게 된 동기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맨땅요법>을 통해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길 바랍니다.
대체로 모든 병의 근원은 활성산소活性酸素 oxygen free radical가 그 원인이라고 합니다. 물론 골절이나 신체에 이상이 생긴 경우를 빼고 말입니다. 활성산소가 만들어지는 이유 중에 첫 번째가 바로 과식입니다. 그래서 배불리 많이 먹으면 일찍 죽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운동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지만 사실 운동은 과하게 하면 도리어 일찍 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호흡입니다. 쥐가 코끼리보다 일찍 죽는 이유는 호흡이 빠르기 때문입니다. 코끼리는 70년을 사는데 쥐는 길어야 1년을 삽니다. 그리고 사는 동안에 쥐와 코끼리의 맥박수는 모두 약 8억 회 정도로 같습니다. 이 말은 쥐의 심장이 코끼리보다 약 70배 빠르게 뛴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호흡이 빨라지면 활성산소가 많이 생깁니다.
그렇다면 활성산소란 무엇일까요? 쉽고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활성산소는 자동차를 예로 들면 배기가스와 같은 것입니다. 배기가스는 자동차가 달리기 위한 힘을 얻기 위해 엔진이라고 하는 곳에서 휘발유와 산소가 섞일 때 생깁니다. 이른바 휘발유와 산소가 부조화된 상태에서 발생하는 것이지요. 활성산소 역시 우리 몸의 미토콘드리아라고 하는 곳에서 생깁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자동차로 치면 엔진과 같은 곳입니다. 처음 길을 걸어가면 숨이 차고 힘든 이유가 미토콘드리아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다니다 보면 힘들지 않게 다닐 수 있는 것이 길이 익숙해져서가 아니라 미토콘드리아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미토콘드리아는 우리 몸에서 영양분과 산소를 결합하여 에너지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결국 미토콘드리아가 많아졌다는 것은 에너지가 많아졌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호흡이 불규칙하거나 변화가 생기면 이때 활성산소가 생깁니다.
자동차는 엔진에서 휘발유와 산소가 섞여 에너지를 만듭니다.
그리고 늙으면 엔진의 기능이 약해집니다. 그러면 배기가스 역시 많아집니다. 우리 사람은 미토콘드리아에서 영양분과 산소가 섞여 에너지를 만듭니다. 그런데 미토콘드리아는 정해진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이 활동을 해야만 생깁니다. 그래서 활동이 없는 사람은 엔진의 기능이 약해 활성산소 역시 많아져 빨리 늙거나 일찍 죽는 것입니다.
늙으면 허리가 굽고 다리가 가늘어지는 이유는 미토콘드리아가 줄었기 때문이고, 또 우리 몸에 여러 가지 질병이 생겼다는 것은 활성산소가 문제를 일으켰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활성산소가 어떻게 문제를 일으키는지 그 이유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활성산소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활성산소의 숫자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몸에 나쁜 것이 들어오면 백혈구가 활성산소를 데리고 갑니다. 그러면 활성산소가 그 나쁜 것을 무찌르는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왜 활성산소는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한 걸까요?
쉽고 간단하게 설명하면 활성산소는 산소의 분자 중 전자를 하나 더 갖고 있는 산소입니다. 모든 물체는 전자를 짝수로 갖고 있어야 안정을 하는데 활성산소는 쉽게 말해서 전자가 하나 더 있어 불안정한 상태의 산소를 말합니다. 그래서 활성산소는 나름대로 안정을 취하고 싶어서 다른 곳에서 전자를 하나 빼앗아오든지 아니면 자신의 전자를 다른 곳에 주어서 안정을 취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외부로부터 해로운 것이 들어오면 백혈구는 활성산소를 데리고 가는 것입니다. 활성산소가 적으로부터 전자 하나를 뺏든지 아니면 자신의 전자를 주어 적을 제거시켜 버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제거된 적은 물로 변해 우리 몸에 흡수됩니다.
그런데 활성산소의 수명은 대체로 매우 짧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자신의 전자 하나를 주든지 아니면 상대로부터 빼앗아와야 합니다. 우리 몸에 나쁜 적이 많이 들어오면 활성산소는 <전자 전쟁>을 할 수 있어 좋은데, 적이 없으면 그때는 멀쩡한 우리 몸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활성산소가 자신의 전자를 우리 몸의 염색체에 하나 주면 염색체는 균형이 깨지고 그 전자가 들어온 부위는 이물질로 변해 점점 자라게 됩니다. 이렇게 변한 이물질을 <암>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 몸은 활성산소로 인해 암, 동맥경화증, 당뇨병, 뇌졸중, 심근경색증, 간염, 신장염, 아토피, 파킨슨병, 자외선과 방사선에 의한 질병 등을 일으키며, 노화 또한 활성산소가 그 주범입니다.
그렇다면 맨발로 맨땅을 밟는 것과 활성산소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활성산소를 줄이기 위해 항산화식품을 먹고 있는데 그 이유는 항산화식품들이 전자를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싱싱하다는 것은 곧 전자가 많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몸에 좋다는 항산화식품의 전자는 모두 땅으로부터 생겨난 것입니다.
하늘에는 구름이 있습니다. 그리고 구름은 양전하를 가진 물방울은 상부로 올라가고 음전하를 가진 물방울은 하부에 머무릅니다. 음전하는 곧 전자입니다. 하부에 음전하가 점점 많아지면 이것은 지상의 양전하가 있는 곳으로 떨어지려고 합니다. 주로 나무나 키가 큰 건물 등 뾰족한 곳은 음전하가 떨어지기 좋은 장소입니다. 그리고 음전하가 떨어질 때 내는 빛에너지가 곧 번개입니다. 이렇게 구름속의 전자는 번개를 통해 땅속으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산화식품 등은 땅으로부터 전자를 흡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몸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바로 <전자>입니다. 우리 몸은 언제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렸을 때 책받침 같은 것을 머리에 막 비빈 다음에 순간적으로 떼어서 종이 같은 것에 가까이 가져가면 종이가 책받침에 달라붙는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이것은 책받침이 정전기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서로 마찰을 일으키면 정전기가 생깁니다. 우리 몸도 흐르는 피와 혈관벽 사이에는 마찰이 생겨 우리 몸 안에는 언제나 정전기가 만들어집니다. 겨울에 차를 탈 때나 아니면 쇠붙이에 가까이 가면 파란 불빛이 <지지직~> 하고 튀며 손이 <찌릿>한 것이 정전기가 빠져나갔기 때문입니다. 정전기란 정지된 전기란 뜻입니다. 그리고 몸 안의 정전기는 전기가 통할 수 있는 대상을 만나면 순간적으로 빠져나갑니다. 그러나 여름철에는 쇠붙이를 만져도 괜찮습니다. 그 이유는 이미 땀을 통해 정전기가 몸 밖으로 나갔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렇게 우리 몸에 정전기가 생기면 우리 몸은 활성산소가 증가합니다. 그리고 정전기도 일종의 전기이기 때문에 볼트수가 높아지면 우리 몸속에서 번개 치듯 몸에 충격을 줍니다. 그러면 쓰러져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정전기는 우리 몸속에서 근심, 걱정 등 염려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본의 천재 유치원 아이들은 맨발로 맨땅을 뛰고 오면 집중력이 강해지는 것입니다. 맨발이 맨땅에 닿으면 몸속의 정전기가 모두 빠져나가 잡념 등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몸속의 정전기는 높은 층에 살수록 전압이 높아집니다. 전압을 말할 때 우리는 흔히 볼트라는 단위를 쓰는데 1.5볼트 건전지, 220볼트 전기 할 때 볼트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리고 볼트는 위치가 높을수록 압력이 강해지게 됩니다. 대체로 우리 몸의 볼트는 1미터씩 올라갈 때마다 약 100볼트씩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날씨가 추워지면 많게는 4배까지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몸속의 볼트가 높아지면 정전기는 우리 몸속에서 번개 치듯 강한 충격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심장마비로 쓰러졌다고 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우리나라도 고층 아파트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높은 층일수록 경관이 좋다며 선호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한해 평균 약 3만 건 정도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중의 70%는 집에서 일어난다고 합니다. 외국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캐나다 의사협회가 발표한 토론토 지역의 2006년부터 2011년 사이의 심장마비 환자는 약 8천 명 정도인데, 그들을 분석한 결과 1~2층에 거주한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율은 4.2%, 3층 이상의 생존율은 2.6%, 16층 이상은 1% 그리고 25층 이상의 생존율은 전원이 모두 사망하여 0%를 기록했습니다. 결국 우리의 건강은 이렇게 땅과 가까울수록 좋은 것입니다. 그렇다고 지하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땅속에는 지전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우리 몸은 전기가 통하는 전도체입니다. 그리고 땅 역시 전자가 가득한 전도체입니다. 여기서 맨땅이라는 것은 반드시 전기가 통하는 흙으로 된 땅만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스팔트처럼 전기가 통하지 않는 땅은 맨땅이 아닙니다. 지구는 1초에 200번 이상 번개를 쳐 땅속에 전자를 가득 채워 놓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해야 할 매우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활성산소가 전자를 만나면 없어진다고 하니까 모든 전자가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면 220 볼트에 사용하는 전자는 안 됩니다. 그리고 전기콘센트에 붙어 있는 어스단자의 전자도 가능하면 사용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우리 몸을 지켜주는 전자는 순수 자연의 맨땅 전자거나 아니면 숲속의 음이온만을 말하는 것입니다. 나는 이와 같은 자연의 순수 전자를 <자연전자>라고 부릅니다. 자연전자는 땅 속에 있는 전자와 물이 부서질 때 발생하는 음이온뿐입니다. 그래서 음이온은 폭포수 밑이 가장 많습니다. 전자 제품에서 발생하는 음이온도 결코 좋은 것이 아닙니다.
결국 맨땅요법의 핵심은 우리 몸을 땅과 접촉하여 몸속의 정전기나 전자파를 제거하고 활성산소를 줄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땅속의 자연전자는 암세포도 죽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암에 걸린 사람도 땅과 함께 있다 보면 저절로 병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물론 죽고 사는 문제는 반드시 활성산소 때문은 아니지만 살겠다는 마음가짐만 되어 있으면 그 다음 물리적인 문제는 땅이 해결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맨땅요법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엄청 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나는 매년 한 번씩 뇌출혈로 인한 정기점검을 받았는데 맨땅요법을 한 지 1년째 되던 해,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더 이상 검증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하여 그 뒤로는 안 하고 있습니다. 또 감기는 우리 몸에 체온이 급격히 변하면 찾아오는 현상인데 3년이 지난 후부터는 전혀 걸리지 않습니다. 2년째까지만 해도 하루 이틀 콧물이 조금 나왔었는데 이제는 콧물조차 생기지 않는 것입니다.
처음에 맨발로 땅을 밟으면 발바닥이 아플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맨땅요법을 꾸준히 하면 발바닥은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그것은 발바닥에 굳은살이 박여서가 아니라 발바닥에 있는 경혈이 모두 정상적으로 되었기 때문입니다. 발바닥이 아픈 이유는 발바닥에 있는 경혈과 연결된 신체부위가 정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아팠던 것입니다. 그리고 맨발로 땅을 걸으면 종아리의 혈액 순환이 왕성해져 오히려 발바닥도 더 부드럽고 건강한 발이 됩니다.
아무리 좋은 것도 좋다 하여 무리를 하면 병이 된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맨땅요법입니다. 물론 걷는 따위의 운동이 있긴 하지만 그것은 운동일 뿐 맨땅요법 그 자체는 아닙니다. 여기서 말하는 맨땅요법은 우리 몸을 땅과 접지시킨 상태만을 말합니다. 그래서 나는 맨땅요법의 효과를 확실하게 안 뒤로 이것을 실내에서도 할 수 있도록 KAIST 출신의 연구진들과 함께 집중적으로 연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파동의 세계와 소립자의 세계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맨땅요법도 여러 가지 테스트를 거쳐 심도 있게 연구한 결과 땅의 높이, 습도와의 관계 그리고 황토와 바닷물 등 서로 다른 갖가지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물론 기본은, 우리 몸이 땅에 닿는 것과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꾸준히 하는 것이 어려움이라면 어려움입니다. 여기서는 간단하게 그 <효과>만을 말하겠습니다.
지구상의 땅 가운데 10%는 황토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땅만은 그중 40%가 황토입니다. 황토는 특별한 성능을 갖고 있지만 일단 여기서는 여러분이 알기 쉽게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황토는 원적외선을 뿜어댑니다. 그래서 활성산소 제거율도 높고 또 피부 깊숙이 파고드는 특성이 있어 황토 위에서 맨땅요법을 하면 아무리 걸어도 피곤해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곳에 황토 길이 있으면 그곳을 밟길 권합니다.
또 다른 특별난 맨땅요법이 있다면 그것은 바닷물이 있는 해변을 걷는 것입니다. 산위의 땅이 1개의 전자를 갖고 있다면 바다는 무려 5천개의 전자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이긴 하지만 내륙지방은 땅이 많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오히려 바다가 많은 곳입니다. 그래서 나는 일본 사람들에게 맨땅요법을 가르쳤더니 그들은 해변을 하루에 1시간 정도 걷는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해변에서 3개월 정도 하고나니 맨땅에서 1년 이상 한 우리 보다 그들의 안색이 훨씬 더 좋아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체중도 빠지고 머리숱도 많아졌다며 대단히 고마워했습니다.
우리 몸의 병 가운데 90% 이상은 활성산소 때문에 생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대인들 중에는 불면증 등 병 아닌 병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원인은 물론 성격 따위의 심리적인 문제도 있지만 대부분은 정전기와 전자파 그리고 활성산소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연구진들은 실내에서도 맨땅요법을 하여 보다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우리의 연구는 해로운 것을 100% 차단하고 가장 좋은 것만 택하도록 여러 가지 실험을 거쳐 현재 거의 완벽한 맨땅용품을 개발하였습니다. 물론 이 제품을 만든 까닭은 먼저 우리들 자신이 사용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건강하듯이 이 건강을 여러분에게 나누어드리고자 이 제품을 상품화하였습니다. 그래서 <육각나라>라고 하는 회사를 설립하여 지금 맨땅용품을 여러분에게 보급하고 있습니다.
실내에서 맨땅요법을 하기 위해서는 일단 땅하고 연결을 하여야 합니다. 전기 제품은 접지봉이라는 것을 땅속 70센티 정도 되는 곳에 묻어 사용하는데 맨땅요법은 이렇게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우리는 접지봉 대신 전자가 잘 흐를 수 있도록 전도율이 아주 높은 <접지판>을 만들어 사용합니다. 그리고 접지판은 접지봉과 달라 수명이 영구적입니다.
또 연결선 역시 녹이 스는 철사 따위를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어떤 사람은 무턱대고 땅과 연결하면 되는 줄 알고 수도파이프나 가스배관에 연결하는데 이렇게 하면 효과도 없을뿐더러 가스폭발 등의 위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실내 맨땅요법은 잠을 잘 때와 컴퓨터 등을 할 때가 가장 필요한데 잠을 잘 때는 가급적 접지판과 가장 짧은 거리에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자연전자는 이동 속도가 매우 느려 10초에 1cm 정도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벽의 두께나 건축 방식이 땅과 멀어 아무리 가까워도 1미터 정도 되는데 일본의 경우는 땅과 침대가 불과 30센티 정도 되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짧은 거리에 설치하고 잠을 자면 숙면을 취할 수 있고, 또 피부나 혈색이 너무나 좋아집니다. 옛날에 산에서 생활하던 선배들의 얼굴이 그래서 그렇게 좋았던 것입니다. 잠은 대체로 6시간 이상을 자기 때문에 긴긴 시간 맨땅요법을 할 수 있어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컴퓨터를 할 때는 필수적으로 맨땅에 접지를 꼭 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맨땅과 접지한 상태에서는 전자파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몸속의 정전기도 동시에 빠져나가 집중력 또한 높아지며 잡념 없이 업무에 열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컴퓨터를 할 때는 발과 자판기 밑에 맨땅용품을 설치하면 되고, 침실에서는 베개, 요 그리고 이불까지 모두를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심한 병이 있을 때는 티셔츠나 잠옷까지 모두 맨땅용품을 사용하면 훨씬 높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실내에서 맨땅생활을 하더라도 가능하면 일주일에 4일 정도는 직접 맨땅을 밟으며 맨땅요법을 하길 권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는 몸을 땅에 직접 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폭포가 있는 산길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그렇지 않으면 일단 평지라도 걷도록 하십시오. 돌이나 가시 등이 있는 위험한 곳에서는 <맨땅신발>을 신고 하면 됩니다. 맨땅신발은 맨발로 걸을 때와 똑같이 맨땅효과를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황톳길이나 해변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사람의 행복감은 지구가 갖고 있는 주파수와 일치했을 때 생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연인들은 항상 행복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땀이 촉촉이 나올 정도로 걸으며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면 우리는 모두 지구주파수와 동조되어 행복해집니다. 땀이 촉촉이 나올 정도로 걷는 것은 몸속의 독소를 배출하기 위해서고, 이렇게 자연과 함께 맨땅요법을 하면 우리 몸의 면역력은 완벽하리만큼 건강해집니다.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그 이유를 몰라 그렇지 앞으로 여러분이 건강한 생활을 하면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것입니다.
한편 생각하면 맨땅요법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긴 하지만 그래도 주의할 점과 어떻게 하면 더 효과가 있는지 전문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맨땅요법의 이모저모를 알기 쉽게 지도할 수 있는 <맨땅지도사>를 배출하여 사회에 공헌토록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이와 같은 <맨땅지도사>의 활약이 여기저기서 활발하게 진행되도록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 모두 맨땅요법을 하여 미연에 병을 방지하고, 또 온갖 질병에서 벗어나 건강한 몸을 만듭시다!
그리고 <맨땅지도사> 자격증도 취득하여 가족은 물론 사회 전체가 건강해지도록 활기찬 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그럼 여러분 모두가 맨땅요법을 통해 항상 즐겁고 건강한 생활을 하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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