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륵불 시대의 반야심경 6부 】 2017. 9. 27. (수)
반야심경을 처음 시작할 때 나는 여러분이 알아듣기 쉽도록 쉽게 설명을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내 이야기를 듣다보면 어딘지 모르게 강한 것이 딱딱한 기계음처럼 들릴 수도 있습니다.
연예인들이나 가수들이 많은 대중들한테 각광을 받는 것은 그들의 노래나 연기하는 모습이 대중의
제5성좌에 각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나도 여러분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기 위해서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여러분을 즐겁게 해주어야 하는데, 이렇게 즐거운 이야기로 여러분을 재미있게 하는 것은 단지 인간미
넘치는 추억일 뿐 여러분의 <영혼>을 각성시키지는 못합니다.
영혼은 자의식의 즐거움을 무시한 채 마치 혼이 나듯이 강하게 다그쳐야 비로소 각성을 하여 작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옛날의 성현들 가운데는 나보다 더 무섭게, 물속에 사람을 집어넣고 나오라고 할 때까지 나오지 말라며 초죽음 상태까지 몰고 간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자의식이 주체가 되어 내 이야기를 들으면 어딘지 모르게 딱딱하고 인간미 없는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영혼이 주체가 되어 내 이야기를 들으면 뭔지 모르게 시원한 것이 가슴이 후련하게 통쾌해질 것입니다.
사람은 일단 자기 심정이 기준이 되어 모두의 마음이 자기와 같을 것이라 착각을 합니다. 그러나 민족에
따라 아니면 지역에 따라 사람의 정도는 제각기 다릅니다. 동남아시아 사람들은 정말 우습고 재미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도도 그렇게 썩 좋은 것은 아니지만.
여기서 재미란, 자신과 아무런 상관이 없을 때는 코미디보다 더 웃기는 재미지만,
일단 자신과 연관이 되어 함께 일을 하면 <꼭지가 돌아버릴 것> 같은 상황을 말합니다.
인도네시아에 가면 담배가 설탕처럼 단 담배가 있습니다.
이 담배를 피우면 입안에 솜사탕이 가득한 것처럼 단맛이 독특한 담배입니다.
세계적으로 이와 같은 담배는 남미에서도 생산되지만 그 맛은 역시 인도네시아 담배가 가장 좋습니다.
물론 이 담배는 중국 사람이나 아니면 다른 나라 외국 사람들이 생산하는 담배일 것입니다.
하루는 아는 사람이 운영하는 공장에 가서 인도네시아 직원한테 담배가 떨어져 한 보루만 사오라고
시킨 적이 있습니다. 공장이 커도 20분 정도면 사올 수 있는 거리지만 이 친구는 30분이 지나도,
한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마음속으로 <직접 안 하고 시키려면 참아야 한다> 하며 인내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남다르게 <빨리빨리> 민족인데
그래도 국위를 선양하는 의미에서 참고 또 참아 세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그래도 그 친구는 오지 않았습니다.
세 시간 반이 지나자 더는 참을 수 없어 벌떡 일어나 직접 사러 나가는데
그 친구가 복도에서 친구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화가 머리끝까지 났지만 참으며 <담배는 ?> 하고 물으니 그 친구는 환하게 웃으면서 미안한 듯이
<루빠!>라고 말했습니다. 루빠란, 인도네시아 말로 <잊어 먹었다>는 뜻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거시기>라는 애매모호한 말을 많이 쓰듯이
인도네시아 사람이 가장 많이 쓰는 말은 바로 <루빠>입니다.
그래서 나는 그들을 <루빠>족이라 부릅니다.
또 하루는 인도네시아에서 국내선을 타기 위해 비행기를 예약하고 비행장에 갔습니다.
함께 가기로 한 사람이 조금 늦는다 하여 예약된 비행기를 취소하고 다음번 비행기로 표를 바꿨습니다.
그리고 함께 가기로 한 사람이 와서 비행기를 타려고 표에 나와 있는 번호 앞 입구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사람들이 우리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갈 시간이 다 되어도 이상하게 티케팅하는 직원들이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표 파는 곳에
가서, 어떻게 된 거냐고 물으니 그곳 남자 직원이, 그 시간에 가는 비행기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 이 표는 뭐냐고 물으니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직접 비행기를 타지 않고 들으면 이와 같은 현실이 얼마나 우스운 이야기입니까? 오히려 내 이야기가 <설마?> 하며 거짓말처럼 들릴 것입니다.
옷은 우리처럼 멋진 유니폼을 입었는데 두뇌는 우리가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매우 난해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인도네시아 사람을 직원으로 뽑을 때는 1명이 필요하면 최소한 두 명 이상을 뽑아야 합니다.
예비로 미리 몇 명을 더 뽑아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와 같은 실수 때문에 때에 따라서는 이득 아닌 이득을 볼 때도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은행에 돈을 예금하면 우리나라처럼 이자를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보관료>를 내야 합니다. 한번은 친구가 직원들 월급을 줘야 한다며 은행에서 4천만 루피아를 찾은 적이 있습니다. 잔고가 4천 3백만 루피아니까 4천만 루피아를 찾으면 3백만 루피아가 남아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4천만 루피아를 찾고 와서 통장을 보니 통장에 8천 3백만 루피아가 찍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음날 다시 가서 2천만 루피아를 또 찾았습니다. 우리나라 은행은 전체 액수가 틀리면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그날 결산을 한다고 하는데
인도네시아는 4천만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가 틀려도 전혀 모르는 것입니다. 그렇게 시간은 지나가 2개월이 지난 뒤 은행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계산이 잘못되었다며 돈을 돌려달라는 것입니다.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두뇌가 부족한 대신 노래나 손재주는 매우 뛰어납니다.
일은 실수투성인데 노래를 부르기 위한 무대 설치나 손재주는 정말 치밀하고 정확합니다.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대체로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바늘 하나가 들어갈 만한 구멍에 머리카락 하나를 넣으라고 하면 그들은 음악을 들으면서
흥얼거리며 아무렇지도 않게 쉽사리 넣습니다. 마치 뜨개질을 하듯이 말입니다.
만약 우리가 집어넣는다면 우리는 정신을 집중하여 어렵게 넣을 수밖에 없는 것을 말입니다.
그러다 가끔은 그들도 정신을 집중하여 일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뭐 하나 가까이 가서 보면 그들은
그 작은 구멍 안에 실수로 두 가닥을 집어넣고 정신을 집중하여 한 가닥을 빼내고 있는 것입니다.
굳이 안 빼도 되는 것을 정확하게 한 가닥을 넣으라고 시켰기 때문에 그들은 정신을 집중하여 빼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도 유니폼을 입고 자리에 앉아 있으면 우리와 똑같은 멀쩡한 사람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 내막을 알고 보면 정말 끔찍할 정도로 우스꽝스럽습니다. 사람이 현명하고 똑똑하게 살려면
<송과체>가 잘 발달되어야 하는데 지금 지구인의 송과체는 점점 망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 강의에서 우리는 영혼이 움직여야 원하는 것을 모두 이룰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자의식으로 일을 처리하면 인도네시아 사람처럼 <실수가 일을 만드는> 경이로움을 자아내게 됩니다. 이런 것을 보면 5관으로 보고 생각하는 자의식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뼈저리게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수 없이 현실을 살기 위해서는 <기감>을 통해 <척, 쓱, 딱>을 익혀야 합니다.
<척> 보면 알고, <쓱> 보면 상황을 파악하여, <딱> 하고 정확하게 할 것을 해내는 능력,
그것은 <기감>이 할 수 있는 영혼의 능력인 것입니다.
三世諸佛 依般若波羅蜜多故 得阿縟 多羅三藐 三菩提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고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그러므로
삼세의 모든 부처님들도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여 최상의
깨달음을 얻느니라.
이 말은, 그렇기 때문에 과거나 지금, 그리고 미래의 모든 사람들도 영혼을 통해 세상을 느끼고,
또 원하는 것을 이루도록 깨달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영혼을 통해 얻는 결과가 최상의 깨달음인 것입니다.
이 말을 다시 의역하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든 부처님들도세상의 모든 것을 바로 볼 수 있는 크나큰 지혜를 얻고또 행하여, 태어나고 늙어가며 병들어 죽는 모든 괴로움으로부터벗어나 위없는 깨달음을 얻느니라/라는 뜻입니다.
故知 般若波羅蜜多
고지 반야바라밀다
그래서
반야바라밀다는
이 말을 다시 의역하면
그러므로 이와 같은 큰 지혜를 얻어 펼치고자 하면아래와 같은 주문을 행해야 하나니
그러므로 이와 같이 원하는 결과를 이루려면 영혼 속에 강하게 원하는 결과를 각인시켜야 하니,
그래야 영혼이 작용하여 현실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원하는 것을 영혼에 강하게 각인시키기 위해서는,
是大神呪
시대신주
가장 신비하고
是大明呪
시대명주
밝은 주문
즉, 밝은 지혜를 얻게 되는
是無上呪
시무상주
위없는 주문으로 더 이상 견줄 수 없는 최고의 방법으로是無等等呪
시무등등주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은
그 어떤 방법도 따르지 못할 이것은.
能除一切苦 眞實不虛
능제 일체고 진실불허
온갖 괴로움을 물리치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는 것으로
이 방법은 온갖 마음의 괴로움을 뒤로하고, 진실하여 실패하지 않나니
故說 般若波羅蜜多呪 卽說呪曰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이제 그 반야바라밀다주를 말하리라
이제 그렇게 되기 위한 방법을 말하리라.
그 <길 없는 길>을 가기 위한 마음의 다짐은 바로 영혼 속에 강하게 각인하는 방법이니,
그것은 바로~~~~~~~~~
揭帝 揭帝 波羅揭帝 波羅僧揭帝 菩提娑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간다. 간다. 나는 간다. 나를 넘어 우주로>라는 되새김이다.
주문이란 곧 원하는 결과가 현실로 나타나기 위한 영혼 속의 각인으로
반야심경은 <죽어도 나는 한다>는 영혼의 간절함이 담겨 있는 주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진정으로 <깨달음>을 얻든지, 아니면 원하는 결과를 현실 속에 이루려면 반드시
<죽어도 좋다는 각오>로 추구해야 합니다.
특히 깨달음은 자신이 없어져야 <우주>와 하나가 되는 경지를 이루며, 원하는 것을 모두 이루려면
영혼에 원하는 것을 강하게 각인시키고 자기가 없어져야 그것을 우주가 현실 속에 창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우주의 작용을 『싸이파워Psy-Power』라고 합니다.
『싸이파워』는 곧 영혼 속에 각인된 내용을 우주의 힘으로 현실 속에 창조하는 <신의 능력>입니다.
우리나라 예언서에는 이와 같은 『싸이파워』를 <천지수단>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문이란, 결국 요술이나 마술처럼 우리 눈을 속이는 무슨 특별한 것이 아니라 강하게 마음이 원해 그
원하는 것을 영혼에 주입하는 과정입니다. 이렇게 주문을 외울 때마다 그 각오는 영혼 속에 각인되고,
그렇게 각인된 내용은 『싸이파워』를 통해 현실 속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영혼 속에
각인하는 <말>을 미륵불 시대에는 <말한 대로 된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나는 뭐뭐 할 거야!> 하고 다짐하면 그 다짐은 곧 주문이 되어 영혼 속에 각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반야심경은 변하고 없어지는 모든 형태와, 그것을 보고 들으며 생각하는 우리의 <자의식>이
결국은 <공>한 것이니, 우주의 실체를 찾아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누리며 살자는 가르침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살아야 우리는 평소에 느끼는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나 진실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시대는 육체의 오관을 통해 자의식으로 판단하는 시대였기 때문에 꼭 우주의 실체를 알아야만 가능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부터의 시대는 <영혼>이라는 우주의 뻗어나가는 힘을 통해
스스로 원하는 것을 우주를 통해 현실에 실현하는 그런 시대가 된 것입니다.
이렇게 영혼을 통해 우주의 힘인 『싸이파워』를 사용하는 시대를 <미륵불> 시대라고 합니다.
미륵불은 말합니다. 인생은 영혼 속에 정한 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니 자신의 삶은 어떻게 살 것인지 스스로 정하고, 또 선택한 대로 결실을 맺으니 좋은 것을 많이 보고 좋은 것을 스스로 선택하여 살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주문처럼 말한 대로 이루어지니 원하는 것은 자꾸 반복하여 다짐하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욕> 또한 욕한 대로 되니 죽어라, 망해라 하는 따위의 직접적인 욕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자의식의 거부가 없어지면 영혼이 받아들여 모든 것을 이루나니 이와 같이 영혼이 직접
받아들이는 상태를 믿는 대로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다섯 가지 방법을 <5대로>라고 하며,
5대로는 <정한 대로 된다> <택한 대로 된다> <믿는 대로 된다> <말한 대로 된다> <욕한 대로 된다>가 곧 그것입니다.
반야심경이 말한 대로 이 세상은, 아니 이 우주는 <영원한 하나>입니다. 단지 그 작용이 두 가지가 동시에 있어 우리 눈에 보이는 형체가 되었다가 다시 사라져 우주 본체로 돌아갈 뿐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보고
아는 우리의 <자의식>은 그로 인해 기쁨과 괴로움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니 우주의 실체인 본질을 터득하여 기쁘고 괴로운 마음에서 벗어나 자유자재로 누리며 살라는 것이 반야심경입니다. 여기서 우주의 본질을
터득하는 것을 <깨달음>이라 하며, 불교에서는, 깨닫고 나면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나 마음껏 누릴 수 있다고 가르친 것입니다. 그러나 미륵불 시대에는 굳이 깨닫지 않더라도 우주의 뻗어나가는 힘을 통해 먼저 마음껏 누리고 그로 인해 저절로 우주의 본질을 터득하며 살자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우주는 여러분의 것입니다.
그리고 우주와 여러분은 같은 <하나>입니다.
그러니 이 우주가 곧 여러분 자신이라는 것을 알아, 고마움을 통해 우주와 하나 됨을 느껴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우주를 직접 느끼는 상태를 <감사상태>라고 합니다.
만약 우주와 여러분이 하나라는 사실을 모르면 여러분은 나쁜 생각을 통해 서로를 시기하거나 해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우주 또한 『싸이파워』를 통해 여러분의 나쁜 생각이 여러분의 인생이 되도록 되돌려줄 것입니다. 이렇게 되돌려 받는 현상을 불교는 <업보>라고 합니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5대로>를 통해 영혼의 힘으로
인생을 마음껏 누리며 사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미륵불 시대입니다.
나를 넘어 우주를 터득하는 것!
그것은 감사상태를 통해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우주의 소중함이 곧 <나>임을 알아
<나>를 위하듯 우주 또한 <나>를 위해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모두 이루어 줄 것입니다.
그럼 이것으로 반야심경 강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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