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불 시대의 【 금강경 10부 】

미륵불 시대의 【 금강경 10부 】 2017. 11. 22. (수)

 

살다가 보면 우리는 어떻게 사는 것이 가장 잘 사는 것인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또 <어떻게 하면 손해를 보지 않고 복을 받아 이득이 되는 것일까> 하고 알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복이 되고 재앙이 되는 이야기와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복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 우주는 여섯 가지 원칙을 통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우주의 6대 원칙>이라 합니다.

이 말을 석가모니 식으로 표현하면, 우주는 여섯 가지 법을 통해 작용하는 것입니다.

우주가 이렇게 6대원칙을 갖고 작용하듯이 우리의 인생 또한 6대 원칙에 부합되게 살면,

우리는 우주처럼 건강하고 풍성하게 잘 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삶이 우주의 원칙과 부합하면, 우리는 우주로부터 혜택을 입어 크나큰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주의 작용과 어긋나면 그 때는 우주로부터 크나큰 재앙을 받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복>과 <재앙>이 일어나는 이유입니다.

 

우주는 없어지지 않고 영원히 존재하지만 우리는 우주처럼 영원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죽음을 통해 우주가 영원하도록 작용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꼼꼼히 따져보면 우리도 역시 우주의 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우주와 같은 근본 세계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근본 세계를 터득하면 몸은 비록 아니더라도 우리는 우주처럼 영원할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이 세상에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복>이며, 축복입니다.

자~~~! 그럼 우주의 6대원칙은 무엇일까요?

 

우주의 6대 원칙 중 하나는 <존재의 원칙>입니다.

우주는 이와 같은 존재의 원칙이 있어 지금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주는 영원히 존재하기 위한 황금률도 갖고 있습니다. 이 황금률은 바로 <7:3>입니다.

 

이 우주는 보이지 않는 파동의 세계 70%와 눈에 보이는 입자의 세계 30%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의 과학은 이와 같은 우주의 비밀을 밝혀 우주가 어떻게 존재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과학은, 보이지 않는 파동의 세계 70%와 30%의 입자 세계 중 우리가 볼 수 있는 천체는 30% 가운데 5%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간이 관측할 수 있는 우주는 우주 전체의 5%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리고 우주가 황금률을 지킬 수 있는 이유는, 우주가 <아프락사스의 공ball>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우주처럼 건강하게 잘 살기 위해서는 <아프락사스의 공>을 지켜야 합니다.

아프락사스의 공은 쉽게 말하면 건강하게 잘 살도록 무리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마치 공이 쭈그러져서 못쓰게 되기 전부터 크게 팽창해서 터져 버리기 전까지의 상태처럼 말입니다.

 

자동차도 건강하게 잘 움직이기 위해서는 휘발유와 산소가 일정한 비율로 잘 섞여야 합니다. 그래야 차가

움직일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비율에 이상이 오면 그 때는 배기가스가 생겨 원활하게 작동하지 못하고 그만 시동이 꺼져버립니다. 우리 몸도 이렇게 영양분과 산소가 잘 혼합되면 에너지가

생기고 건강하게 살 수 있지만, 좋아한다고 어느 한부분에 몰입하면 그 때는 무리가 생겨 배기가스와 같은 활성산소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몸은 빨리 늙거나 질병이 생겨 일찍 죽게 됩니다.

나는 이와 같이 생긴 활성산소를 자연스럽게 없애는 아주 좋은 방법을 발견하였습니다. 그것은 결코 무엇을 먹거나 아니면 비싼 돈을 들여 하는 건강법이 아닙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쉽게 할 수 있는 아주 쉬운 방법입니다. 그것은 바로 폭포수 아래 가득 찬 음이온과 땅속에 존재하는 전자를 우리 몸에 유입하는 것입니다. 나는 이렇게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닌, 자연에 존재하는 순수한 전자를 <자연전자>라고 부릅니다.

 

우리 몸의 활성산소는 전자 하나가 더 있는 프리 라디칼Free Radical입니다. 원래 전자는 쌍으로 있어야

안정을 찾는데 활성산소는 전자 하나가 더 있어 쌍을 이루지 못한 불안전한 전자입니다. 이렇게 쌍을 이루지 못한 전자를 <라디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몸을 땅과 접촉하면 우리 몸의 활성산소는 자신의 전자 하나를 땅에게 주든지 아니면 땅으로부터 전자를 받아 안정을 취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몸은 병이 생길 수 있는 원인이 제거되어 온갖 질병으로부터 해방되며 피부 또한 잘 늙지 않아 젊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나는 이렇게 맨발로 맨땅을 밟는 건강법을 <맨땅요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역대 모든 성현들도 대부분

이렇게 맨발로 맨땅을 밟는 <맨땅요법>을 해왔습니다. 그림 저기 보이는 저 미륵도 그래서 저렇게 맨발로

서 있는 것입니다.

 

맨땅요법이 세상에 알려지고, 맨발로 땅을 밟으면 좋다고 하니까 하루 종일 땅을 밟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맨땅을 밟거나 아니면 땅과 접지를 하는 것은 하면 할수록 좋은 것이지만, 무리하게 높은 산을 올라

다니거나 운동을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과하게 무리하면 그것이 바로 활성산소를 만드는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맨땅요법은 그 자체가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이 건강할 수

있는 것이지 그렇다 하여 무리하게 하는 등산이나 운동은 결코 좋은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아프락사스의 공>을 넘어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턱대고 맨땅요법을 하지 말고, 맨땅요법은 반드시

<맨땅 지도사>의 지도를 받아 효과적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아프락사스의 공을 넘어서면 모든 존재는 안정을 잃고 결국 무리가 와 그 존재는 존재성을 상실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몸은 오랫동안 존재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주처럼 황금률을 지키고 아프락사스의 공을 넘어서지 않는다면

그때 여러분은 우주가 지켜줄 것입니다.

그래서 식사도 포만감이 오기 전에 70% 정도만 먹고,

아무리 재미있는 취미 생활도 생활의 70%가 넘지 않게 무리를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부자가 되는 방법도 바로 이것입니다.

처음에 아무것도 없을 때는 어쩔 수 없지만 수입이 생기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황금률을 생각하여 전 재산의 70%를 저축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30%는 활동비로 쓰면 됩니다.

처음에는 지킬 수 없더라도 꼭 이렇게 해야 한다는 각오를 하면 어느덧 그렇게 되어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조심해야 할 것은,

그렇다고 하여 한 푼도 안 쓰고 무조건 저축하면 <

만족이 현실을 밀어내버리는 우주의 작용>에 의해 그 돈이 이상하게 모두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30% 안에서는 사고 싶은 것도 사고, 남도 돕고 하여 황금률을 꼭 지키시기 바랍니다.

황금률을 모르고 잘 아는 사람이 빌려 달라 한다고 전 재산을 빌려주면

그 사람은 곧 거지가 되는 것이 <진리>입니다.

이렇게 우주는 황금률을 통해 영원히 존재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락樂의 원칙>입니다.

전에도 한번 말씀드렸지만 이 우주는 우리 마음이 즐거울 때의 파장과 매우 비슷한 <락>의 파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즐거운 마음으로 신나게 할 때, 그때 성과가 가장 좋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들뜬 듯이 신나는 마음은 곧 영혼이기 때문입니다. 우울하고 침통한 기분은 모두 자의식입니다.

그래서 자의식으로 하면 사고가 나고,

들뜬 듯이 즐거운 마음으로 하면 영혼이 원하는 결과를 끌어들여 『싸이파워』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신나게 사시기 바랍니다.

즐거움은 곧 다이아몬드와 같은 무적의 영혼입니다.

 

다음은 <이득의 원칙>입니다. 여기서 이득은 자의식의 욕심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잘못 이해하여 자의식의 이득을 위해 한다면 그것은 <욕망의 원칙>이지 <이득의 원칙>이 아닌 것입니다.

그래서 이득의 원칙이란,

<아무리 하기 싫고 귀찮다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이득이 될 수 있는 일은 모두 하라>라는 뜻입니다.

우주는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최고의 부자입니다.

아무리 지구에서 많은 재산을 가졌다 하더라도 우주 앞에서는 한 알의 먼지보다 더 작은 재산에 불과합니다. 저 사진을 보십시오. 그림

여러분의 눈에는 잘 띄지 않는 저 블록 사이의 땅에 우주는 저렇게 꽃을 피우는 것입니다.

때문에 우주는 이렇게 방대한 재산을 갖추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도 자의식의 욕망을 떠나 저렇게 우주처럼 이득이 될 수 있는 일은 빼놓지 말고 모두 하도록 하십시오. 만약 저 틈과 같은 세계가 보이지 않는다면 그때는 차라리 다른 사람한테 이득이 될 수 있는 일이면 무엇이든지 다 하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반드시 부자가 될 것입니다.

다음은 <계산의 원칙>입니다. 이 우주는 결코 헛되게 작용하는 법이 없습니다. 냉정하고 정확하게 계산된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가 하는 계산은 입자적 계산인데 우주는 입자적 계산도 하지만 작용을

할 때는 주로 파동적 계산을 합니다.

예를 들면 달걀100개를 사가지고 자전거를 타고 갈 때, 달걀 100개가 부화하면 병아리 100마리가 태어나고, 다시 알을 하나씩 낳으면...하고 가다가 생각에 너무 깊이 빠져 앞에 있는 자동차를 못보고 부딪쳤다면

그 계산은 모두 부질없는 것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혼으로 살게 되면 그때부터는 입자적 계산이 아니라 파동적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에서 미래를 바라보는 <눈>, 그것은 바로 파동적 계산에 의한 것입니다.

대체로 어느 분야의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은 바로 이 파동적 계산을 할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다음은 <대가의 원칙>입니다. 이 우주는 항상 <있는 상황>과 <움직이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상황 속에서 작용이 일어나면 그 작용은 반작용으로 또 다른 상황을 만들어 냅니다.

예를 들면 배가 고파 일을 하면 배가 더 고파지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 사업을 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부자가 되어야 하는데 이상하게 부자가 되기보다는 망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 까닭은 바로 대가의 원칙을 모르고 자기 식으로 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그리고 이와 같은 대가의 원칙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고나서 생기는 결과를 바라지 말고 먼저 원하는 목표를 분명히 갖고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끝내는 그 목표를 성취하게 됩니다. 이 세상은 우리가 먹을 수 있는 먹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을 먹을지 목표가 정해져 있지 않다면 먹거리는 단지 존재만 할 뿐 나와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 되어버립니다. 대가는 이렇게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부자가 되려면 먼저 풍만감을 느낄 줄 알아야 합니다.

풍만감의 대가는 곧 풍요입니다.

여러분이 좋은 물건을 만들고 싶으면 먼저 좋은 물건을 사용해봐야 합니다.

그러면 좋은 물건은 여러분에게 <풍만감>을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

더 이상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는 것이 풍만감입니다.

이 풍만감은 영혼이 느끼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혼은 또 다른 풍만감을 불러들입니다. 그리하여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풍만감을 아는 사람은 제품을 만들 때 이와 같은 느낌을 주는 제품을 만듭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반드시 부자가 됩니다.

그러나 풍만감을 모르는 사람이 물건을 만들면 그 사람의 자의식은 좋은 것을 보고 겉모습만 비슷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그 물건은 우리에게 풍만감을 주지 못합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 제품이 대부분 이와 같은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풍만감을 주지 못하는 제품은 결국 빛 좋은 개살구가 되어, 그 대가는 우리에게 불편함을 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귀소歸素의 원칙>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모든 존재는 그것이 생기기 이전의 세계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도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 상태로 다시 돌아가는 것입니다.

만약 지금 살아 있을 때 이렇게 돌아가야 하는 우주 최초의 세계, 즉 제로지대를 터득한다면 그때 그 사람은 우주 최고의 <복>인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우주 최대의 <복>이며 또 축복입니다.

그럼 금강경 열 번째 강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須菩提, 如恒河中 所有沙數 如是沙等恒河

수보리, 여항하중 소유사수 여시사등항하

 

於意云何 是諸恒河沙 寧爲多不

어의운하 시제항하사 영위다부

 

수보리야,

항하에 있는 모래 수만큼 항하가 있다면, 그 모든 항하의 모래는 얼마나 많겠느냐?  

 

須菩提言. 甚多 世尊. 但諸恒河 尙多無數 何況其沙

수보리언. 심다 세존. 단제항하 상다무수 하황기사

수보리가 아뢰길,

매우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항하의 모래만 하여도 무수히 많은데 하물며 그 모래야 말할 나위 있겠습니까?

 

須菩提, 我今 實言 告汝 若有善男子善女人 以七寶

수보리, 아금 실언 고여 약유선남자선여인 이칠보

 

滿爾所恒河沙數 三千大千世界 以用布施 得福多不

만이소항하사수 삼천대천세계 이용보시 득복다부

수보리야, 내가 이제 진실로 너에게 이르노니, 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그 항하의 모래 수만큼 많은 삼천대천세계에 가득 찬 칠보를 가지고 널리 보시한다면 그 얻는 복이 얼마나 많겠느냐?

須菩提言. 甚多 世尊

수보리언. 심다 세존

수보리가 아뢰길, 매우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佛告 須菩提. 若有善男子善女人 於此經中 乃至

불고 수보리. 약유선남자선여인 어차경중 내지

 

受持四句偈等 爲他人說 而此福德 勝前福德

수지사구게등 위타인설 이차복덕 승전복덕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이 경 가운데서 네 구절만이라도 받아 지니고 또 남을 위해 설명해준다면

그 복덕은 항하의 모래보다 많은 (칠보로 보시한) 복덕보다 더 뛰어나리라.

 

이 이야기는 아무리 많은 재물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며 선심을 베푼다 하더라도,

그 복덕은 우주 최초의 에너지 세계인 제로지대를 알고자 하는 노력보다 못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復次須菩提, 隨說是經 乃至 四句偈等 當知此處

부차수보리, 수설시경 내지 사구게등 당지차처

 

一切世間天人阿修羅 皆應供養 如佛搭廟 何況有人盡能受持讀誦

일체세간천인아수라 개응공양 여불탑모 하황유인진능수지독송

 

또한 수보리야.

이 경 가운데 네 구절만이라도 그 뜻을 사람들에게 일러준다면 온 세상의 하늘과 사람,

아수라가 공양하기를 마치 부처님 탑과 절에 하듯 할 것이거늘,

하물며 사람이 경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고 한다면 그 또한 어떻겠느냐.

 

須菩提, 當知是人 成就最上第一希有之法

수보리, 당지시인 성취최상제일희유지법

 

若是經典所在之處 卽爲有佛 若尊重弟子

약시경전소재지처 즉위유불 약존중제자

수보리야,

당연히 알아라.

이 사람은 가장 높고 제일가는 세상의 드문 법을 얻게 될 것이니,

만일 이 경전이 있는 곳이면 그곳은 곧 부처와 그 제자가 있는 곳과 같으니라.

다시 한 번 정리하면,

<엄청 많은 재물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준 사람의 복덕은 그 또한 매우 크지만,

그것은 제로지대를 터득하기 위한 경전을 아는 것만 못하고,

또 자의식이 경전을 알고 해석하여 남에게 들려주면

모든 사람과 아수라가 부처님 탑에 절하듯이 떠받들 것이지만,

이 또한 경전을 보고 외우며 영혼에 각인시키는 사람만 못하니,

영혼에 이와 같은 경전이 각인된 사람은

미래에 부처가 되어 그가 있는 곳이면 거기가 바로 부처와 제자가 있는 곳과 같다.

그러니 세상에서 가장 큰 공덕은 이렇게 제로지대를 터득하여

온 누리가 우주임을 알아 충실히 누리며 가꾸는 것이다>라는 뜻입니다.

 

한번 들었다 하여 우주의 6대원칙과 그로 인한 <복>이 쉽게 이해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듣고 또 들으면 여러분은 반드시 우주와 같은 능력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려면 반드시 <이렇게는 못 산다> 하는 대가가 있어야만 합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이 제로지대를 터득하면 그때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아뇩다라삼먁삼보리>는 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이라는 뜻으로

결국 가장 완벽한 <깨달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럼 오늘 강의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