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 - 글로 그리는 삶2 만해 한용운 - 선사의 설법 선사의 설법 - 만해 한용운 나는 선사의 설법을 들었습니다. ‘너는 사랑의 쇠사슬에 묶여서 고통을 받지 말고 사랑의 줄을 끊어라. 그러면 너의 마음 이 즐거우리라’고 선사는 큰 소리로 말하였습니다. 그 선사는 어지간히 어리석습니다. 사랑의 줄에 묶이운 것이 아프기는 아프지만, 사랑의 줄을 끊으면 죽는 것보다도 더 아픈 줄을 모르는 말입니다. 사랑의 속박은 단단히 얽어매는 것이 풀어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대해탈은 속박에서 얻는 것입니다. 님이여, 나를 얽은 님의 사랑의 줄이 약할까봐서 나의 님을 사랑하는 줄을 곱들였습니다. -------------------------------------------------------------------------------- 어린 시절 불경을 읽다가 가장 의아하고.. 2018. 8. 22. 이령의 자작시 낭송 - 살아 남은 자들의 기도 이령 시인의 시집 "시인하다 " 구매는 아래 좌표 클릭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BOK00035093315BA 2018. 6.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