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영어가 어려운 진짜 이유
영어가 우리에게 그토록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영어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과 우리들의 사고방식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서양사람이나 우리나 다 같은 사람이니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방식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와는 사고방식이 정말 많이 다릅니다. 미국의 심리학자들은 동양사람과 서양사람에게 같은 그림을 한장 보여주면 각각 뇌가 활성화 되는 영역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발견하였습니다. 즉, 동양사람과 서양사람은 사물을 인식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말이라는 것이 생각을 전달하는 도구인데, 서로 사고방식이 다르니 당연히 말을 표현하는 방식도 다릅니다.
다른 정도가 아니라 우리말과는 180도 다릅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영어를 배우는 것이 외계인의 언어를 배우는 것과 마찬가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사고방식을 모른채, 즉 그들이 어떻게 사물이나 사건을 바라보고 그것을 어떻게 영어라는 언어로 표현하는 지를 모른채 문법만 가지고 덤벼들면 영어가 쉽게 넘을 수 없는 벽처럼 느껴지고 자포자기 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래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얼마나 우리와 다른지, 그리고 그들의 사고방식이 어떻게 영어라는 언어로 표현되는 지만 한번 보게 되면, 영어의 표현방식이 저절로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문법이 예외로 규정했던 많은 것들을 저절로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도 그들처럼 영어를 구사하기 시작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지금부터 이 놀라운 경험을 함께 나눠보도록 겠습니다.
왜 영어학습의 뉴 패러다임이 필요한가?
기존의 영어학습 방법
결론: 당연히 기존의 문법 중심의 영어학습법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기존 학습법의 문제점: 문법은 원어민보다 잘해도 회화가 안 된다.
영어소설을 못 읽는다.
자막 없이는 미드 못 본다.
우리가 그동안 10년 이상씩 영어를 공부해도 영어실력이 잘 늘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영어 학습에 대한 접근법이 근본적으로 잘못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어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한 것입니다.
위의 도표에서 보듯이 언어는 사고방식의 결정체입니다. 언어가 없이는 사고를 할 수가 없으며 동시에 언어는 사고방식에 의해 언어의 구조가 결정됩니다. 지금부터 영어식 사고방식이 어떻게 영어라는 언어로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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